
[PEDIEN]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 유치원 부장교사와 어린이집 주임교사를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살아가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지난 6월 25일 교육원 516호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교육·보육 현장 교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내 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가 '존재가 존재에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교사의 삶과 교육공동체를 교육철학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서로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기관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사가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졌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도 교사의 전문성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유아의 삶과 배움을 이해하고 관계 속에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관계, 소통, 감정, 협력의 문제를 교육공동체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새롭게 성찰하고 기관 내에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교육·보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유아뿐 아니라 교사와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중요한 삶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현장에서 따뜻하고 협력적인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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