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개교 102주년을 맞은 청주고등학교가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교내 6·25 참전 동문 호국영웅 추모비 앞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지킨 청주고 출신 호국영웅 121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학생들이 나라 사랑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마련됐다.
학생회 임원의 안내에 따라 학생들과 교직원은 정문에서 추모비까지 '추모의 꽃길'을 함께 걸었다. 국화를 헌화하고 잠시 묵념하며 선배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추모시 낭송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참여 활동도 이어졌다. 특히 2학년 맹주형 학생이 직접 쓴 추모시를 낭송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맹주형 학생은 "선배님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직접 시를 쓰고 낭송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고는 앞으로도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나라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호국보훈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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