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보건소가 지역 보건의료 현안 해결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지난 23일, 아산시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는 '2026년 상반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추진위원회 및 보건의료협의체 회의'가 공동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범수 부시장을 포함해 지역 내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총 15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역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산시는 2021년 12월 '아산시 헌혈 및 장기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22년부터 헌혈 및 장기기증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회의를 통해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참여를 확대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헌혈 및 장기기증 추진 현황에 대한 면밀한 공유와 함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특히 연령대별·직업군별 맞춤 홍보 전략 수립, 헌혈 경험 확대 방안, 참여 인센티브 강화, 그리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아산시는 2022년 별도의 '아산시 보건·의료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 협의체는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시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 보건 의료체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헌혈과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나눔”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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