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CGV 충주교현점에서 시민 80여 명과 함께하는 '치매 안심극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손잡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 예방 교육과 영화 관람을 결합한 독특한 방식은 참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 치매 관리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영화 상영에 앞서 치매 예방을 위한 '3·3·3법' 교육과 치매안심 재산관리 지원 서비스에 대한 안내로 시작되었다. 이는 치매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센터의 노력을 보여준다. 교육 이후 참여자들은 CGV 충주교현점이 후원한 팝콘과 함께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잊혀져서는 안 될 기억들을 용기 있게 세상에 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참여자들에게 기억의 소중함과 세대 간의 공감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평소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는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가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왔다. 만족감을 표한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문화 향유 기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역시 긍정적이었다. 참여자들은 치매 예방 교육과 영화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유익했다는 의견과 함께, 앞으로도 이러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충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풀어가야 할 과제임을 강조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예방 프로그램 운영, 환자 및 가족 지원 서비스 제공은 물론, 치매안심마을 및 치매안심약국 운영 등 다각적인 치매 관리 사업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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