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군 군청



[PEDIEN] 태안군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 내 먹거리 나눔 사업인 '그냥드림'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6월 24일, 유주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을 비롯한 충청남도, 광역푸드뱅크 관계자 등 11명의 점검단이 태안군푸드뱅크와 근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단은 푸드뱅크 사업장과 이동매대 운영 현황을 직접 살피며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종사자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사전 신청이나 소득 기준 없이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라면 누구나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먹거리 복지 안전망이다.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복지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태안군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매주 수요일 푸드뱅크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것 외에도 8개 읍·면에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서비스를 매달 한 차례씩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올해 3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110일간 1112명이 사업을 이용했다. 특히 복지 상담을 통해 23명이 발굴되어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연계, 후원 물품 제공 등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그냥드림' 사업은 시범 운영 단계에서의 긍정적인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5월부터 정식 사업으로 전환되었다. 군은 연말까지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더 많은 주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에 신속히 반영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따뜻한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