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도심으로 들어온다… 도시바람길숲 ‘단재로 연결숲’ 준공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가 도시 외곽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단재로 연결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약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상당구 방서동 단재로 일원 1.9ha 규모의 부지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보행로와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단재로 연결숲은 도로변의 녹지축을 강화함으로써 도심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여름철 심화되는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도시 외곽의 산림을 활용한 '바람생성숲', 도심 공원 및 녹지에 조성되는 '디딤·확산숲', 그리고 이들을 잇는 하천·가로변 통로 역할을 하는 '연결숲'으로 구성된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4년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2025년에는 방서수변공원과 월운천 일원에 1차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2차년도 사업으로 대농근린공원, 무심동로, 단재로, 월운천수변공원, 생명누리공원, 농업기술센터 일원 등에 바람길숲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단재로 연결숲 조성은 단순한 녹지 공간 확충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 확충과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