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청주시에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 및 도민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했다.
충청북도재향군인회와 청주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하고 청주시와 충북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명예를 높이고, 전후 세대가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호국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도민안보결의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념사와 격려사,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대회사, 헌시 낭송, 안보결의문 낭독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청주시 6·25참전유공자 40명을 대상으로 제37보병사단 군사경찰 버스를 이용한 특별 이동 지원이 이뤄졌다. 현역 병사들이 직접 참전유공자를 행사장까지 안내하며 예우를 갖추는 모습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는 것이 후손들의 책무"라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잊혀질 수 없는 아픔의 역사 속에서 참전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