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옥천군이 42년간 이어진 대청호 환경 규제를 혁파하고 친환경 수상교통망을 구축해 새로운 세외수입원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22일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6년 지방세외수입 연구 발표 대회’에서 빛을 발했다. 환경과 선박운영팀 서지환 주무관이 발표한 ‘친환경 수상교통망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 사례는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 발표는 1980년 대청댐 준공 이후 단 한 번도 허용되지 않았던 대청호에서의 선박 운항 규제를 환경부 고시 개정이라는 쾌거를 통해 풀어낸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다. 규제 개선은 군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옥천군은 규제 완화를 발판 삼아 올해 3월 친환경 전기도선 '정지용호'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정지용호는 운항 개시 이후 누적 이용객 6,000명을 돌파하며 약 3천만원의 직접적인 세외수입을 올렸다. 더불어 장계관광지 방문객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무려 50.3% 급증하는 연계 효과를 낳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42년 묵은 규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재원을 발굴하려는 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정책 발굴과 세외수입 확충을 통해 군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군민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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