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당진시가 지역 문화 자생력을 높이고 도시재생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3일 합덕 다함께플랫폼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지역 문화예술 기획자로 성장할 교육생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합덕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모집 단계부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교육생을 선발했다.
시는 지속적인 참여 의지가 높거나 합덕·우강 등 지역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여 지역 밀착형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과정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구축된 하드웨어 거점시설에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와 문화를 입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첫 수업에 참석한 당진시청 도시재생팀장은 “아무리 좋은 공간과 인프라를 만들더라도 그 공간을 완성하는 마지막 열쇠는 결국 ‘주민참여와 활용도’”라며, “여러분께서 꿈꾸는 합덕의 미래를 마음껏 디자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번 과정이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합덕의 공간에서 멋지게 실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총 6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맥락 이해 △현장 리서치를 통한 자원 해석 △기획의 논리 구조 설계 및 타겟 분석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 프로그램을 실제 합덕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적용해보는 실전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합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로컬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균형을 이루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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