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천군이 2026년 제1회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이후의 인구 변화와 향후 인구 정책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23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따른 연천군 인구현황 분석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보고됐다.
이날 위원회는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이후 8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했으며, 청년층의 순유출이 순유입으로 전환된 점에 주목했다. 그러나 증가 폭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유입된 인구를 실제 정착으로 이어가기 위한 정책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은 기존의 시설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사업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향후 5년간의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구체화한다.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에는 연천군만의 지역 특성을 살린 '연천다움' 전략이 담길 계획이다. 경원선 폐선철도 도시숲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에듀헬스케어, 제3국립연천현충원, 2029년 세계 구석기 엑스포 등 군정 핵심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인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으로 확인된 인구 유입 성과를 정주 인구 전환으로 이어가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청년과 가족이 선택하는 연천군을 만들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정책을 지역 활력 성과로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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