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이 남부권 공무원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충청북도남부출장소에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으로 인해 발생한 남부권 공무원들의 교육 소외감을 해소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연수원은 지난해 1월 제천으로 이전하면서 북부권에 위치하게 됐다. 이로 인해 남부권 공무원들은 이전보다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고, 새벽 출발과 숙박, 교통비 부담까지 가중되는 상황에 놓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군별 교육 형평과 기회 균형을 확보하기 위한 보완책으로 '찾아가는 교육'이 시범적으로 운영된 것이다.
총 123명의 공무원이 신청한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해 공무원 교육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던 '건강한 몸과 마음 가꾸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는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재충전을 통해 공무원들의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낙현 충청북도자치연수원장은 "연수원의 제천 이전은 충북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지만, 남부권 공무원들이 교육 참여에 물리적인 제약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 시범 운영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연수원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은 앞으로도 충북의 미래를 선도할 융합형 공직자 양성과 지역을 이끌 도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221개 과정에 17만 192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과 공직자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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