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통합교육·장애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학급 환경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서로 존중하며 공존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초·중·고 12개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는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보치아'와 '쇼다운'과 같은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신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어 유·초·중학교 31개교 통합학급에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장애이해교육'이 제공된다. 유치원 과정에서는 '무장애교실 오감놀이터'와 신체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장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장애 공감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43개교,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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