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 5월 12일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을 비롯해 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자동차 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우리 손으로 만든 첫 자동차 '포니'의 수출 50주년을 기념하고, 2025년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을 향해 나아가는 자동차 업계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자 3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는 2007년 이후 20년 만에 최고 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포함한 정부포상을 확대하여 수여한 것으로, 미래차 강국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새만금 등 대규모 국내 투자와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미래차 전환을 선도해 온 현대자동차(주) 장재훈 부회장이 수상했다. ㈜엠알인프라오토 함상식 대표이사는 금속 판재를 정밀하게 절단·가공하는 파인블랭킹 기술 개발로 자동차 정밀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한, 친환경 SUV를 중심으로 해외 신시장을 개척해 온 KG모빌리티㈜ 황기영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국내 자동차 생산 400만대 이상을 유지하고, 우리 업계가 미래차 시장으로의 급속한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내연차 중심의 부품 생태계가 미래차 시장에서도 흔들림 없이 유지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금주 내 정부, 업계, 학계가 참여하는 '자동차 생태계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속히 '미래차 전환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업계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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