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이 성남시 분당구 내 횡단보도 8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기 위한 경기도 예산 약 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기존 신호등과 연동해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신호를 표시하는 방식이다. 고개를 숙이고 걷는 보행자도 쉽게 신호를 인지할 수 있으며, 바닥에 빛이 형성되어 심리적 저지선 역할을 하며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
이는 비용이 많이 드는 대규모 시설 사업이나 캠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도 높은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시설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시민들이 바닥 신호등 불빛을 인지하고 안전선 뒤로 물러서는 등 보행 안전 의식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차로 폭이 넓은 구간에서는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이나 보행 약자들이 신호를 식별하는 데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야탑역 사거리, 야탑농협사거리, 송현초사거리, 상탑초사거리, 대우아파트 앞, 야탑 탄천변 횡단보도 등 6곳에 설치가 완료됐다. 이어서 하탑중학교 앞 사거리와 이매동 삼환아파트 앞 대각선 횡단보도 2곳에도 추가 설치가 예정되어 있다.
하탑중학교 앞 사거리는 학생 통학 안전과 관련된 학부모 민원을 반영하여 추진되었으며, 이매동 삼환아파트 앞 대각선 횡단보도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과 보행 안전 개선 요구에 따라 설치가 결정되었다.
이서영 도의원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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