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대한민국 통일교육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대한민국 통일 교육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지난 5월 11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에서 통일 교육의 현황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센터 측으로부터 경기도 내 통일 교육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참여 교사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주목한 김 의원은 미래통일교육센터의 역할 확대 및 강화가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가 가진 지리적, 역사적 이점을 강조하며 통일 교육에 최적화된 지역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38선 북쪽에 위치한 미래통일교육센터의 전략적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곳을 거점으로 대한민국 통일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현장 점검에서 김 의원은 센터 내 마련된 통일 교육 체험관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그는 통일 교육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재확인하며, 미래통일교육센터가 경기도 교육 시설 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간담회 말미에서 김 의원은 기존의 감성적 접근 위주였던 통일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과 청소년들이 '통일을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성적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이는 통일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