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장애 학생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4,28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체, 시각, 지적, 청각, 뇌병변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뉘어 총 17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여기에는 패럴림픽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된 육성 종목 5개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보급 종목 11개, 그리고 전시 종목 1개가 포함된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경연의 장을 넘어, 장애인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는 등용문이자 미래 국가대표를 육성하는 산실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장애인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 체육뿐만 아니라 생활 체육 종목까지 병행 운영하며 장애인 스포츠 향유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차관은 "선수단 여러분 모두가 흘린 땀만큼 기량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장애인 학생 선수들이 더욱 쉽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하고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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