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대규모 합동 캠페인이 열렸다.
지난 13일, 충남도는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태안군과 함께 박람회 행사장 일대에서 '감염병 대응 현장점검 및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박람회의 안전한 운영을 보장하고, 감염병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 기관들은 사전에 진행한 군중 행사 감염병 위험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환기, 공기질, 위생 시설, 안전, 홍보 및 안내 등 다방면에 걸친 점검을 수행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건강한 행사 참여와 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급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 내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기침 예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일상생활 속 방역 수칙이 집중적으로 홍보됐다. 손 세정 교육기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른 무더위에 대비한 온열 질환 예방 수칙과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도 적극적으로 안내됐다.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을 위한 온열 질환 예방 및 응급 대처법 정보도 제공하며 세심한 안전 관리를 펼쳤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대규모 행사 현장에서 도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태안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앞서 유관기관들과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방역 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환자 발생 감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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