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산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인당 15만원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지급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 및 지급 절차가 진행된다.
이번 지원금은 2026년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수준을 파악하여 지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가구원 전체의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가구 단위로 선정되지만, 일부 예외 기준을 적용하여 형평성을 높였다.
신청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1, 6은 18일, 2, 7은 19일, 3, 8은 20일, 4, 9는 21일, 5, 0은 22일에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요일제는 신청 첫 주에 한해 운영된다.
지원금은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또는 경산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또는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경산사랑카드는 '그리고 앱'이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신청 접수 및 지원금 지급을 돕는다. 이와 함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미리 신청하면 지급 금액, 신청 기간 등 맞춤형 정보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시민은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은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가능하며, 신청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경산시는 1차 지원금 지급률 92%를 기록하며 전국 및 경상북도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금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지급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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