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성황리에 마무리 (파주시 제공)



[PEDIEN]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파주출판도시 전역에서 열린 '제24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책 나와라 뚝딱 과자 나와라 뚝딱'을 주제로 기획됐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숲을 비롯한 출판도시 내 실내외 공간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인 5월 첫 주 연휴 동안 4만 3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47개 출판사와 단체가 참여한 도서 장터가 운영됐으며, 주제도서 전시, 어린이 강연, 보드게임 등 책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농심 새우깡 그리기', '대교 크레욜라 초크아트 체험', '사각사각 플리마켓'을 비롯한 여러 인기 제과점의 반짝 매장과 미디어 아트 전시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파주맘, 파주경찰서 교하도서관,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한글박물관, 파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공간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어린이책잔치 홍보를 위해 설치된 파주시 상징 조형물 '파랑이' 대형 풍선은 어린이들의 사진 명소로 자리 잡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 학부모는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방문해 보고 싶던 출판사 공간을 경험할 수 있었고, 체험 연수나 공연 프로그램의 완성도도 높아 멀리서 온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를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 중심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