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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과수화상병 차단에 총력…사과 농가 시름 덜까
진안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관내 사과 재배 농가 146곳에 방제 약제 3회분을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에 치명적인 법정 전염병이다. 잎과 줄기가 마치 불에 탄 듯 검게 변하며 말라 죽게 만드는 무서운 병으로, 심할 경우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수도 있다.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안군은 꽃 피기 전 1회, 꽃 핀 후 2회 등 총 3차례에 걸쳐 적기 방제를 지원할 계획이다.농가에서는 표준 희석 배수를 철저히 지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작업 도구 소독 등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약제 살포 후에는 방제확인서를 꼼꼼히 작성하고, 사용한 약제의 빈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예방만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농가가 동시 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심 증상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진안군은 이번 방제 약제 지원을 통해 과수화상병으로부터 지역 사과 농가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1개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약제가 공급된다. -
완산도서관 기획초대전, 송만규 작가의 ‘완산의봄, 사유하는 강’ 개최
전주시 완산도서관이 완연한 봄의 기운과 역사와 생명이 꿈틀거리는 강물을 그린 한국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미술관이 된다.완산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강의 화가'로 불리는 송만규 작가의 기획초대전 '완산의 봄, 사유하는 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강가에 머물며 강의 흐름과 서사를 깊이 있게 탐구해 온 송만규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고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전시에서 송 작가는 작가의 예술적 모태인 섬진강과 만경강을 비롯해 분단의 아픔이 서린 임진강, 민족의 숨결이 깃든 두만강과 해란강 연작 등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관람객들은 작가의 붓끝을 통해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우리 땅 곳곳에 깃든 역사와 생명의 가치를 마주하는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특히 오는 4월 18일에는 작가의 예술 세계를 더욱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행사도 열릴 예정이다.전시 기간 중 마련되는 이날 행사는 송만규 작가와의 대담과 전시 해설,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특별공연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인문학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와 관련 송 작가는 화가로서의 작품활동뿐 아니라 꾸준한 집필 활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에 대한 성찰을 기록해 왔다.실제 그는 섬진강, 들꽃에게 말을 걸다 강의 사상 들꽃과 놀다 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한국묵자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인문학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예술가인 송만규 작가의 작품을 통해 강물이 지닌 생명력과 사유의 시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에서 따뜻한 위로와 인문학적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타안 작가, 유행 대신 '취향'…지속 가능한 옷장 전시회 열어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Save the Planet: Reuse Repair'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의류 소비와 자원순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번 전시에는 제타안 작가가 참여, 낡은 옷과 자투리 천을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빠르게 변하는 패션 트렌드 속에서 버려지는 옷들에 주목, 새활용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이다.전시는 지난 9일 시작, 4월 2일까지 이어진다. 제타안 작가는 버려질 소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을 보여준다. 폐기 털실과 낡은 의류가 수선과 재사용을 거쳐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단순히 결과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작가는 바느질을 통해 '느린 선택'의 가치를 강조한다. 물건을 아끼고 오래 사용하는 태도를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다.홍소지 전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언급했다. "새활용 예술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유행을 좇는 소비 대신, 지속 가능한 옷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새활용센터 3층 기획전시실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누리집 또는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
진안군,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교육… 건강한 노년 지원
진안군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진안단양노인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악화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치매선별검사, 치매 예방 수칙 3·3·3, 치매예방운동법 등이 소개됐다.특히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 사회활동 참여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이 안내됐다.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치매 조기 검진 및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독려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어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민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문 센터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군산, 10조 7천억 해상풍력 시대 연다…어청도 인근 집적화단지 지정
군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어청도 인근 해역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총 사업비 10조 7천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것이다.이번 지정은 군산시가 2022년부터 공들여 준비해 온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군산시는 해상풍력 단지 개발 과정에서 지역 수산업과의 상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어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무려 18차례나 개최하며 사업 대상지, 추진 방향,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주민설명회와 어촌계 간담회, 각종 포럼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사업 추진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다.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지자체가 계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특정 구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 시 추가 REC 가중치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군산시는 지자체 주도의 입지 발굴과 주민 수용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아 최대치인 0.1의 추가 REC 가중치를 확보했다. 연간 약 225억 원, 20년간 약 45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 재원은 주민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복지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원금도 별도로 지급된다.기본지원금은 20년간 매년 약 2.6억 원, 특별지원금은 약 1650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를 합하면 약 1700억 원이 추가 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군산시는 해상풍력 블레이드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 연구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상풍력을 제조 소재 연구 개발과 연계된 산업 기반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을 중심으로 물류 및 설치 지원 여건도 갖춰지고 있어 관련 산업 확장과 지역 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김영민 부시장은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은 군산시가 장기간에 걸쳐 주민과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 협의를 이어오며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도 후속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에 힘써 군산시가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산시는 올해 말까지 해군,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협의를 통해 군 작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치 구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관계 부처와 협의해 발전 사업자 공모 절차를 추진하고 해상풍력 특별법에 따른 발전 지구 전환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전주시, 청춘들의 '볼링매니아 모여락' 개최…지역사회 소통의 장 마련
전주시가 청년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춘 재능기부 챌린지, 청춘모여락'의 두 번째 막을 올린다.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전주 지역 청년들과 전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년 약 60명이 '청춘 볼링매니아 모여락' 행사에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전주시 청춘 재능기부 챌린지'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과 외국인 청년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들은 '청년이음전주'에서 사전 교류 시간을 가진 후 볼링장으로 이동,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놀이와 볼링을 통해 외국인 청년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청년 자원봉사' 활동으로,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청년플랫폼 '청정지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난달에는 '청춘 러닝크루 모여락'이 개최되어 8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 러닝을 통해 봉사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오태영 전주시 청년활력과장은 "청춘모여락을 통해 청년들이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엔라인 난닝구 닷컴, 이웃사랑 실천 귀감
여성 의류 전문업체 엔라인 난닝구 닷컴이 지난 13일 무주군에 5천여만원 상당의 여성 의류 1천여 벌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이정민 엔라인 난닝구 닷컴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무주 지역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기부하는 옷은 모두 난닝구 닷컴에서 판매하는 옷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기부 물품은 무주군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엔라인 난닝구 닷컴은 여성 패션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여성층에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사랑의 열매’에 약 23억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이번 기탁식은 엔라인의 평소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강성봉 전 10대 전북도의원이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북자치도, 지반침하 예방 위해 지하안전관리 '칼' 뽑았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잇따른 지반침하 사고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하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도는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기존 관리 체계를 보완, 광역 차원의 지원 및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2022년부터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비를 지원, 지하시설물 지반탐사를 추진했다. 국비 확보 노력으로 지난해부터는 국비 지원도 이끌어내 시·군의 재정 부담을 덜었다.그 결과, 상·하수관로 중심으로 지반탐사를 진행, 2025년까지 총 1497km 구간을 조사하고 515개의 지하 공동을 발견해 복구를 마쳤다. 올해는 탐사 구간을 1757km까지 확대, 도심지 지반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대규모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굴착 깊이 10m 이상 대형굴착 공사장을 대상으로 연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하개발사업 및 지하시설물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다.해빙기를 맞아 도내 대형굴착 공사장 3개소를 대상으로 16일부터 이틀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민간 전문가 3명이 참여, 지반 안정성 계측계획 적정성, 차수 대책, 배수시설 설치 여부, 지하매설물 영향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발주청을 통해 공사 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 도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최 국장은 이어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지반탐사와 대형굴착 공사장 안전점검 등 선제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전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북자치도, 봄철 산불 대비 유관기관 협력 대응체계 점검
전북자치도가 봄철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48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공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14개 시군을 비롯해 서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전북경찰청, 전주기상지청, 항공대, 한국전력공사, 산림조합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과 기관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기관별 역할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특히 도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를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확대를 통해 불법 소각 행위를 차단하고,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기동단속 및 집중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진화 헬기 골든타임제 운영 등 초동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야간 산불 및 도심형 산불에 대비한 대응 체계 구축에도 힘쓴다.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용 임차 헬기 3대를 권역별로 분산 배치했다. 산림청 항공자원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 등 1400여 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전북자치도, 폭설 한파 속 선제 대응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겨울은 국지성 폭설과 기습적인 한파가 반복되며 기상 상황 예측이 어려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운영했다.도는 대책기간 동안 기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재난 대응 상황을 상시 관리하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특히 대설 한파 특보가 발효될 때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총 20회 가동하며 신속한 상황 대응과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운영했다.특히 지난 2월 7일 도내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고 정읍 고창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되자, 전북자치도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전진기지 19개소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와 제설 취약구간에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선제적으로 살포해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또한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시설 454개소를 대상으로 마을 이장단과 자율방재단이 참여한 사전 점검과 수시 예찰을 실시하며 재산 피해 예방에도 힘썼다.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약계층 보호 대응도 강화됐다.도는 지난 1월 29일 도내 6개 부서가 참여하는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실무회의'를 개최해 치매환자 4만6천여명을 집중관리 대상에 포함하는 등 보호 대상을 확대했다.이에 따라 생활지원사와 재난도우미 등 약 9만명의 인력을 활용해 독거노인, 장애인,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약 72만 건의 안부 확인과 방문 점검을 실시하며 겨울철 생활 안전망을 강화했다.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도로 제설작업과 적설 취약시설 안전관리,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며 "도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올겨울 자연재난을 큰 피해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촘촘한 재난안전망을 구축해 도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서울 영등포역에 상륙
무주군의 청정 농특산물이 서울 영등포역에서 소비자들을 만난다.무주군은 반딧불유통사업단, 무주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손잡고 영등포역 KT-롯데백화점 연결 통로에 특설 판매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천마, 도라지, 사과 등 무주를 대표하는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인다.특히 현장 시식 행사를 통해 무주 농특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전국 각지에서 온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박은석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무주 농특산물은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되어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무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무주군은 앞으로도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한편 무주군은 올해 전국 농특산물 박람회 참가, 대도시 순회 직거래 행사, 도시 소비자 초청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판로 개척 및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 직거래 장터 운영 매출은 2억 2천여만원,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21억 5천여만원을 기록했다. -
완주군, 고산 북부권 택시업계와 공영마을버스 상생 논의…유희태 군수, 현장 소통 강화
완주군이 고산 북부권 공영마을버스 도입을 추진하며 택시업계와의 상생 방안 모색에 나섰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13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택시 운수종사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공영마을버스 도입에 따른 택시업계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공영마을버스 도입으로 인한 지역 교통 환경 변화를 살피고, 택시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을버스와 택시가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공영마을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택시업계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택시업계가 새로운 교통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과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완주군은 앞으로도 택시업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업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역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군은 교통복지 확대와 더불어 택시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무주 약천사, 사랑의 백미 20포 기탁…따뜻한 나눔 실천
무주읍의 약천사가 지난 16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쌀 20포대를 무주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주민 등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약천사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법성 스님은 쌀을 전달하며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밥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생계, 가족 사회적 유대를 상징한다"며 "식사와 관련한 인사는 서로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과 배려를 담은 표현일만큼 소중하다"고 말했다.이어 스님은 “이웃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하는 쌀이 모두의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보약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법성 스님의 따뜻한 마음이 쌀 한 포대마다 고스란히 담겨 전달되는 듯하다.무주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약천사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약천사의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이 기대된다. -
전북자치도, 농번기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 점검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16일 정읍시를 방문,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와 농가형 계절근로 운영 현장을 잇따라 찾아 근로 여건과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이번 현장 방문은 농번기 인력 수요 급증에 대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생활 및 근로 여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도와 정읍시, 농촌인력중개센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김 부지사는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공형 기숙사를 먼저 방문했다. 숙소 환경과 생활시설 등을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을 꼼꼼히 확인했다. 해당 기숙사는 2025년 개관, 최대 54명을 수용할 수 있다.이어 정우면의 농가형 계절근로 운영 농가를 찾아 농작업 현장을 둘러봤다. 농가의 인력 수급 상황과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등 단기간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더불어 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와 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숙사 운영 등 생활 기반 마련, 숙소 환경 점검, 생활 안내, 고충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추진 중이다.보험료와 항공료 일부 지원을 통해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의 부담을 덜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김종훈 부지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 환경과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 부지사는 또 "도내 시군과 협력해 농촌 인력 수급 안정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활용,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