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는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 추세에 따라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하고 의료 취약 지역의 순회진료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우선 관리 의사 1명을 우선 채용했으며, 이달 9일부터 의약분업 예외 지역 등 의료 취약 지역 내 7개 보건지소의 순회진료 횟수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3회로 늘렸다.

이번 조치로 원거리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농촌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은 이제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더욱 자주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며, 순회진료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관리 의사 1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7년 초 보건지소 의과 공중보건의사 2명의 복무 만료가 예정됨에 따라, 향후 심화될 의료 인력난에 대비하기 위한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기능 개편 등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순회진료 확대로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보의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의료 취약 지역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모든 시민이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