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 여성농업인들이 8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활동을 올해도 이어갔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지난 9일 도청 북문 광장에서 열린 ‘2026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김장 담그기에 동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관계기관 인사, 그리고 여성농업인 회원 등 총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360박스와 떡국떡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로 만들어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수현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웃의 겨울을 걱정하며 팔을 걷어붙이는 마음은 지역사회를 밝히는 충의 실천이자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손맛을 이어받는 효의 실천”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배추와 양념이 조화롭게 버무려지듯 서로 양보하고 존중하는 태도에는 예의 정신이 녹아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지사는 “충남 여성농업인들이 흘리는 땀방울과 정성은 소외된 이웃의 식탁을 채우는 위로이자 우리 충남 공동체를 굳건하게 묶어주는 에너지”라고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지사는 또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농촌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 등 도에서 추진 중인 주요 지원 정책을 언급하며, “여성농업인이 활짝 웃어야 충남의 농촌이 살고, 충남 농촌이 살아야 충남의 행복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는 지난 2019년 첫 김장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 연속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