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보은군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2026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목 등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해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땔감을 주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공공체육시설인 전천후게이트볼장이다.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각 읍·면별로 최대 8가구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구의 취약계층 여부와 실제 땔감 사용 필요성을 확인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공급되는 땔감은 총 240㎥ 규모다. 취약계층 가구에는 약 2㎥, 전천후게이트볼장 등 시설에는 약 4㎥의 땔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각각 1톤 트럭 1대와 2대 분량에 해당한다. 땔감은 11월부터 12월까지 대상 가구와 시설에 직접 운반 및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와 시설은 거주지 또는 소속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산업팀이나 보은군청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승엽 보은군청 산림녹지과장은 “숲에서 나오는 부산물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소중한 자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희망하는 만큼 땔감을 준비하고 안전하게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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