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KBO 야구 유망주 캠프 개최…‘스포츠메카’ 입지 다진다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이 오는 23일까지 15일간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2026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고1 전국권 우수선수 캠프를 개최하며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진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엄선된 고등학교 1학년 야구 유망주와 지도자 등 총 50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참가 선수들은 보은스포츠파크 내 A·B 야구장과 실내 야구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을 활용하여 합숙 훈련을 진행하며 기본기 강화와 실전 경기력 향상에 매진할 예정이다.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는 2022년부터 시작되어 유소년 야구 유망주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전문적인 기술 지도와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결합되어 선수들이 성장 단계에 맞는 최적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보은군은 2023년 KBO와 야구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 티볼 대회 등 다채로운 야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KBO와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올해에도 중2 권역별 캠프, 리틀 캠프, 고1 북부·중부권역 캠프, 중2 전국권 캠프, 포수 전문 캠프가 연이어 개최되었으며, 이번 고1 전국권 캠프는 올해 보은에서 열리는 일곱 번째 KBO 유소년 야구캠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러한 성공적인 캠프 개최의 배경에는 보은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구축된 우수한 훈련 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총 3면의 야구장과 실내 야구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은 야외 기술 훈련과 실내 훈련, 체력 훈련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날씨 변화에 따른 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고 선수들이 오롯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은군은 이번 캠프 운영을 위해 훈련 시설 사용 및 선수단 이동 차량 지원, 철저한 시설 점검과 현장 관리를 통해 캠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말에는 야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캠프도 보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보은군은 앞으로도 유망주 육성부터 지도자 교육까지 KBO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며 야구 훈련 및 교육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의 야구 유망주들이 보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더 큰 무대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싶어 하는 최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