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시가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7년 농공단지 생산품 수의계약 직접생산 확인 강화 신규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새로운 시책을 지역 생산기업에 미리 알리고, 해당 시책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책은 원주시가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생산품을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때, 실제로 공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시는 물품별 직접생산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생산시설 및 장비 보유 여부와 가동 상황을 계약 체결 전에 면밀히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 체결 시 '직접생산 확약 및 이행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하며, 계약이행 과정에서도 생산 인력 현황과 제조 공정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

시는 이번 시책이 기업들의 자발적인 생산 설비 투자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생산 활동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농공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재흥 원주시 회계과장은 "이번 시책은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실제 생산에 투자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이 공공 구매 시장에서 정당하게 우대받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생산기업들이 공정한 경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공공 구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