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목소리로 그린 중구동, 주민총회 성황리에 개최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중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7일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200여 명을 모아 '2026 중구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자체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 발전 의제를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발표회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주민총회에서는 △태사묘에서 와룡터널까지 이어지는 만보거리 조성 △웅부공원 주차장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라는 두 가지 주요 의제가 최종 상정됐다. 주민들은 투표를 통해 이 사업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실질적인 주민 주도 자치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중구동 풍물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바리톤 가수의 감미로운 가곡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총회 이후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자체발표회에서는 요가, 기공체조, 합창단, 스포츠댄스 등 4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대성 중구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귀한 목소리가 중구동에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미영 중구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주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