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증평군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특별한 캠프가 열렸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7일과 11월 7일, 메리놀 마을창작소에서 '우리가족 AI 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온가족 AI 마음이음 성장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12가족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소통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참가 가족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회차별 5~6가족이 참여하는 소규모 체험형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가족의 고유한 성향을 탐색하는 시간 △가족만의 수호 캐릭터를 만드는 ‘AI 마음챗봇’ 개발 △일상 속 갈등 대화를 따뜻한 공감의 언어로 바꾸는 ‘AI 감정 번역소’ 운영 △가족사진과 AI 캐릭터를 결합한 ‘AI 앨범 액자 공방’ 등 흥미로운 활동들이 마련됐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캠프 종료 후에도 가족 간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가족 마음이음 약속챌린지’를 운영하며, 캠프에서 함께 정한 소통 약속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윤은미 센터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깊은 이해와 든든한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존중하고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캠프의 의미를 강조했다.
센터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의 만족도와 생생한 의견을 면밀히 수렴하여 향후 더욱 발전된 가족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와도 연계하여 가족 구성원들의 정서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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