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착수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감사는 ‘지방자치법’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여가교위 소관 분야의 정책 성과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에 집중한다.

여가교위는 6일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을 시작으로 여성가족국, 이민사회국, 경기도서관과 여성비전센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기간 동안 실·국장 및 공공기관장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업무 현황 보고와 질의·답변을 병행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 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17일에는 소관 전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다.

첫날 미래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위원들은 일몰 및 감액 사업으로 인해 평생교육사와 위탁기관 종사자들의 일자리와 사업 연속성이 단절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공모 탈락 사유를 질의하며 도비 매칭 및 행정 지원의 적극성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청년 갭이어 사업 심사 과정의 공정성 문제와 청년 정책 사업의 일괄 중단·축소 결정에 따른 대상자 사전 안내 미흡 사항도 강도 높게 지적됐다. 학교사회복지사 지원 및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 등이 사업명 위주로 기계적인 판단을 거쳐 축소·일몰된 점을 지적하며, 정책 본연의 성격에 맞는 재검토를 요구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각적인 정책 보완 필요성도 거듭 강조됐다. 보호시설 퇴소 청년 지원 격차 해소,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예산 확보, 평생학습포털 지식 성과목표 관리 체계 정비, 경계선지능인 지원사업 개선 대책 마련 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김용성 위원장은 “오늘 행감에서 제기된 다양한 지적과 정책 제언은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절실한 목소리”라며, “집행부는 지적된 사안들을 무겁게 받아들여 조속히 시정·개선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남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소관 기관 전반의 운영 실태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점검하며 내실 있는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