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최근 공공배달앱 '대구로' 해킹 사고와 금융권 해킹 피해 등으로 시민들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대구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시 본청과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시 본청뿐만 아니라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웹 서비스의 보안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보 유출이나 서비스 장애와 같은 각종 사이버 위협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발견된 미흡 사항은 신속하게 보완하여 공공 정보 서비스의 안전성을 한층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는 이미 365일 24시간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운영하며 시 본청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의 보안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위기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기적인 사이버보안 감사와 취약점 분석을 병행하여 각 기관의 정보보안 관리체계와 실제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기존의 상시 보안 관리 체계에 더해, 이번 특별점검은 시민 이용도가 높은 정보 서비스에 대한 보다 세밀한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 보안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촘촘한 보안 관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공공 정보서비스의 안전은 시민들의 신뢰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최근 사회적으로 잇따른 해킹 및 정보유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구를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