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의회 최대성 의원이 5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전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특히 용운국제수영장 임시훈련시설 조성에 투입되는 52억원의 예산 사용의 비효율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재고를 촉구했다.
용운국제수영장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핵심 경기장 중 하나로, 대회 준비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년간 휴장에 들어간다. 이 기간 동안 52억원을 투입해 단 11일간 사용될 경영·다이빙 임시훈련시설을 조성하고, 대회 종료 후 철거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지난 7월 임기 시작 이후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여러 차례 예산 사용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요구해왔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도 이러한 낭비성 사업 추진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인근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방안 검토와 임시시설을 시민 체육시설로 지속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시의 견해를 물었다. 또한, 임시시설 조성에 대한 시의회의 지적과 시민들의 부정적인 반응 이후 경기장 조정을 위한 협의가 있었는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답변을 할 수 있는지 되물었다.
이어 최대성 의원은 대전의료원 건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 공공의료 거점기관으로의 운영 계획에 대한 질문도 이어갔다. 대전의료원 건립 부지가 위치한 선량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사업 지연에 따른 행정절차 반복과 토지보상 기간 단축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건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업비 증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도 질문했다.
최 의원은 대전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대전의료원이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도록,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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