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5일 자로 전영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정책연구부장을 국립장애인도서관 신임 관장으로 임명했다. 전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전영환 신임 관장은 1999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 연구위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정책연구부장, 조사통계부장, 보조공학센터장 등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약 27년간 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고용 정책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특히 그는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화면 확대 프로그램 ‘엘비’를 직접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섰다. 이는 장애인용 소프트웨어 국산화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또한, 보조공학센터 설립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며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 고용 관련 국가승인 통계의 생산과 보급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자료를 개발하여 교육 및 훈련 현장에 보급하는 등 장애인의 고유한 특성과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도 끊임없이 힘써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영환 신임 관장은 장애인 정보 접근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 성과와 풍부한 현장 경험, 그리고 탁월한 정책 실행 능력을 두루 갖춘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모든 장애인이 차별 없이 지식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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