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조주환 의장을 포함한 의원들은 지난 11월 3일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와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찾아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이천시 반도체 인재 양성과 기업 기술 개발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두 센터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의회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영창로에 위치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를 찾았다. 이곳에서 김병노 센터장으로부터 한국폴리텍대학과 센터 소개, 반도체 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전·후공정 실습실과 강의실 등 교육 시설과 장비를 꼼꼼히 살폈다.
지난 4월 개소한 융복합교육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위탁 운영 중이다. 올해 초·중·고 연계 반도체 공유학교 운영을 비롯해 청년 및 중장년 대상 ‘경기 미래기술학교’ 1기부터 4기까지의 과정을 진행해 왔다. 현재도 미래기술학교 4기 교육이 한창이다.
이후 의원들은 신둔면 경충대로에 자리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로 이동했다. 한윤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으로부터 센터의 주요 사업 보고를 받고 클린룸과 연구실 등 연구 시설을 둘러봤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위탁 운영하는 종합솔루션센터는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반도체 교육, 소부장 기업 기술 개발 지원, 간담회 및 홍보, 기관 방문 협력 사업 등을 추진했다. 고려대·서강대와 연계한 반도체 자율연구, 공직자 대상 반도체 특강, 관내 고교생 및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인재 양성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영진아이엔디, 본플렉스, 포넥스테크 등 관내 소부장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성과를 이어왔다.
이천시는 이 두 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과 기업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의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 전공 대학 프로그램 운영, 반도체 스타트업 기업 유치, 그리고 관내 소부장 기업 기술 개발 지원 사업 등 지역 산업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천시 첨단산업과 강지영 과장은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반과 기업의 기술 혁신을 뒷받침하는 연구·지원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와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중심으로 교육기관, 연구기관, 기업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과 기업 기술 개발 지원을 이어가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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