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 새마을 호법면 남녀협의회가 봄철 도로변에 식재했던 칸나 구근 수확 및 보관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작업은 계절 변화에 따른 꽃길 정비와 더불어 내년 봄 다시 아름다운 꽃을 피울 구근을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3일, 호법면 단천리 도로변 일대에서 진행된 작업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했다. 회원들은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변에 심어진 칸나의 줄기를 정리하고, 땅속 깊이 자리한 구근을 조심스럽게 캐냈다. 캐낸 구근에 묻은 흙을 털어내는 작업까지 꼼꼼하게 진행하며 겨울철 보관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단순히 꽃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올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했던 칸나를 내년에도 다시 활짝 피어나게 하겠다는 회원들의 의지가 담긴 활동이었다.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이들은 마을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이호환 새마을 호법면 남녀협의회장은 "올해 아름다운 빛깔로 우리 마을을 수놓았던 칸나꽃을 내년에도 다시 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구근을 수확했다"며 "수확한 구근을 잘 보관하여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구근 수확 및 보관 작업을 시작으로 내년 봄, 호법면을 다시 한번 화사한 꽃길로 물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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