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는 지난 3일, 화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은빛아카데미 화현면 통합 수료식’을 열고 12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현2리, 화현6리, 명덕1리, 지현4리 등 4개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 내빈을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은빛아카데미'는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포천시의 역점 사업이다. 올해 화현면에서는 총 4개 경로당에서 68명의 어르신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12주 동안 건강체조, 실버놀이, 힐링원예, 책놀이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경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수료식은 명덕1리 평생학습동아리 ‘멍데기북난타’의 신나는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김영배 명덕1리 이장과 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공연에 이어 학사보고와 활동 영상 시청, 그리고 수료증 및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여 우수한 학습 성과를 거둔 어르신 8명이 표창을 받으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수료생 대표로 답사에 나선 박정자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배우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12주가 훌쩍 지나갔다”며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계속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배움에는 정해진 나이가 없으며, 새로운 것을 익히고 경험하는 과정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다양한 교육을 접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별 여건과 어르신들의 학습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단순한 쉼터가 아닌,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활기찬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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