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립도서관이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인문교양 강연 시리즈 '대출 중인 인문학'의 문을 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강연은 도서관의 핵심 서비스인 '대출'과 '인문학'을 결합한 이름으로, 책을 빌려 읽듯 쉽고 친근하게 인문학을 접하고 배움을 일상으로 이어가도록 기획됐다.
이번 '대출 중인 인문학'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이천'의 삶과 문화에 초점을 맞춘다. '그립다면 이천'의 저자인 최석재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이천의 다채로운 미식과 예술, 그리고 산책길과 삶에 깃든 이야기들을 총 4회에 걸쳐 풀어낼 예정이다. 익숙한 풍경과 장소들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가까이 있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참여 대상은 청소년과 성인 30명이며,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이천시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부터 '대출 중인 인문학'을 분기별 정기 강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역사, 문학,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동시대의 변화와 시민들의 관심사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탐구하는 강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익숙한 도시 이천을 새롭게 발견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출 중인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즐기고 삶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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