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구 기후위기대응위원회 및 위촉식 개최 (검단구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검단구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 11월 3일, 검단구청에서 열린 ‘검단구 기후위기대응위원회 및 위촉식’은 이러한 의지를 담은 자리였다.

2026년 7월, 검단구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추진 기반을 다지고,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위원회가 마련됐다.

새롭게 구성된 검단구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기후변화, 환경, 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주요 정책 및 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대책 마련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정책의 추진 및 이행 상황 점검 △그 밖에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필요한 중요 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검단구는 신도시 개발과 도시 성장이 가속화되는 지역 여건을 면밀히 고려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는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위원회의 주요 기능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검단구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기후위기는 우리 일상과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응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검단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