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운남 의원, 4년째 이어지는 ‘신도시~일산간 도로확장공사’ 점검…“주민 불편 더 길어져선 안 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운남 의원이 2일,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신도시~일산간 도로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장기화된 사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 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사업 지연의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이 도로는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와 고양 일산을 잇는 미래로 약 3.62km 구간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지난 2022년 10월 첫 삽을 떴다.

하지만 착공 이후 4년째 공사가 이어지면서 도로 이용자와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양시 역시 해당 사업의 공사 일정 지연을 이유로 실시계획인가를 변경 고시한 바 있어,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운정3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임은 분명하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4년째 공사가 진행되면서 덕이동, 대화동 등 인근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 불편, 주민 민원, 안전 문제 등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 주체인 LH와 고양시 관계 부서에 남은 절차와 공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준공이 더 이상 늦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본래 취지가 신도시 개발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임을 재차 강조하며, "기반시설 조성 지연으로 기존 주민들이 수년간 불편을 감수한다면 사업의 본래 취지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도로 문제는 단순한 공사 일정을 넘어 주민들의 출퇴근, 통학,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 문제"라며,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고양시와 LH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끝까지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