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신용보증재단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최상수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금융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구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지원에 나선다.
지난 2일, 대구신보는 재단 본점에서 하나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2026년 한 해 동안 대구신보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6.5억원을 출연한다. 대구신보는 이 출연금을 바탕으로 총 1,206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보증은 대구광역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4억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이 지원되며, 협약 보증 대상 기업에게는 특별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은행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면 추가적인 금리 우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 21일부터 시행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 보증료 지원 사업’도 이번 협약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대구시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신용등급 1~3등급의 고신용자는 0.5%p, 4등급 이하의 중·저신용자는 0.8%p의 보증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상수 대구신보 이사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시행 중이며,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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