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2유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시는 2027년부터 5년간 매년 40억원씩, 총 200억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공모를 거쳐 전국 130개 지역의 신청을 받아 4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으며, 부산시는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기존 ‘교육특구’ 제도를 개편한 것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해 맞춤형 교육 혁신을 이끌고 인재 육성과 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둔다.
특히 이번 2유형 사업은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를 필수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구감소지역 5곳을 우선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역을 잇는 배움, 함께 여는 부산교육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격차 해소’와 ‘대학·산업 연계 강화’라는 두 가지 핵심 분야에서 사업을 본격화한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소규모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작은학교 BIG 3 혁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돌봄 및 방과 후 체계를 구축하는 ‘부산형 온·돌·방’, 그리고 취약계층 학생들의 배움 기회를 넓히는 ‘글로컬 점프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대학·산업 연계 강화’를 위해 각 구별 특성을 살린 특화 캠퍼스인 ‘무·한·성·장 5캠퍼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고교, 대학, 산업을 잇는 ‘부산 성장 내비게이션’과 특색 교육과정을 개방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열린학교’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22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5개 자치구, 지역 대학 6곳,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총 16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부산시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교육부 컨설팅을 거쳐 운영기획서를 보완하고, 12월 중 구체적인 운영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업에서 검증된 성공 모델은 부산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선정은 시와 교육청, 자치구, 대학, 관계기관이 힘을 모은 값진 결과”라며 “부산 아이들이 어느 동네에 살든 좋은 교육을 받고 부산에서 배우고 일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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