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가 도시민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인천 귀어학교 제9기 도시민 기술교육과정’의 수료식을 30일 개최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5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 23명이 이날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심화되는 어촌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5주간의 밀착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 2주와 어선 및 양식어업 현장 실습 교육 3주를 이수했다.

특히, 교육 과정은 수료생들이 교육 이후 어촌 사회에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에 집중했다. 관내 어촌계 체험 프로그램과 실제 어선 및 양식장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귀어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어촌 정착 준비를 도왔다.

인천시는 교육생들이 수료 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어촌 인턴십 프로그램 △창업 어가 멘토링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귀어 희망자들의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어촌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교육을 마친 한 수료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귀어에 대한 두려움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귀어를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튼튼한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앞으로도 귀어 창업·주택 구입 지원, 어촌 인턴십, 창업 어가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교육생들이 인천의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나아가 지역 수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