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경기도가 국제이주기구 베트남 대표단과 이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9일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만남에는 베트남 여성연맹중앙위원회, 내무부, 법무부, 외무부 공무원과 IOM 베트남 대표부 관계자 등 20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 이주배경도민 인종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를 포함한 인권 보장 3대 조례와 다문화가족 소통 지원, 결혼이민자 및 자녀 지원 등 주요 이민 정책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와 이주여성상담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각 센터가 추진하는 한국어 교육, 생활 정보 제공, 폭력 피해 이주여성 보호, 이주노동자 권익 증진 등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베트남 재입국 여성 지원 방안, 양국 이주민 지원센터 간 상시 연계 체계 구축, 이주여성이 겪는 언어 및 생활 적응의 어려움 해소, 이주노동자 및 산업재해 피해자 보호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 김성환 이민사회지원과장은 "이주민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 제공과 다국어 홍보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을 비롯한 이주민 공동체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이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