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성남시의회 정연화 부의장이 야탑동 일대 고질적인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성남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정 부의장은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온 맛고을공영주차장의 편의시설 개선과 야탑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해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야탑 먹자골목 인근에 위치한 맛고을공영주차장은 시설 노후화와 더불어 엘리베이터가 없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 부의장은 "주차 공간 제공을 넘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엘리베이터 설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야탑1동 행정복지센터의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요구했다. 현재 19면에 불과한 주차면은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 부의장은 한정된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계식 주차장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다만, 실질적인 주차면 확충 효과와 더불어 차량 입출고 시간, 안전성, 유지관리 비용, 교통약자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부의장은 "주차 환경 개선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 밀착형 과제"라며 "성남시는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구체적인 개선 계획과 추진 일정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 부의장의 문제 제기는 야탑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 구체적인 후속 조치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