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율면 노쇠예방 프로그램 1기 운영 마무리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율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남부권 노쇠예방관리사업'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23일, 율면 고당1리, 고당2리, 총곡2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12주간의 건강 여정을 마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7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됐다. 율면 3개 마을의 어르신 55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3명이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24회의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신체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이 제공되었다. 근력과 균형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악력볼, 라텍스 밴드, 물병 등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운동법을 익혔다.

신체 활동 외에도 노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이 병행되었다. 노쇠의 개념과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꾸준한 신체 활동과 건강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사와 연계하여 개별 영양 상담을 제공하고, 근육 유지에 필수적인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주제로 2회의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균형 잡힌 식사 구성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영양 관리법을 안내했다.

구강 건강 관리 분야에서는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구강 검진을 실시하고, 개인별 구강 상태에 맞는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위생 관리 교육을 통해 구강 건강이 음식 섭취와 영양 관리에 미치는 중요성을 전달하며 통합적인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료식 이후인 10월 26일과 27일에는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후 건강 평가가 이루어졌다. 노쇠 평가, 상·하지 근력 및 신체 기능, 사지 근육량 등을 측정하여 사전 평가 결과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노쇠 예방 중재 프로그램 운영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주도형 자조 모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어르신들이 꾸준한 운동과 건강 관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을별 건강 리더를 발굴하고 자조 모임 구성 및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일상 속 건강 실천이 지속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천시보건소장은 “노쇠 예방은 단기간의 프로그램 참여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운동하고 건강을 관리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노쇠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