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한 ‘제2회 한글사랑 나라사랑 창작동요제’가 지난 10월 24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동요제는 한글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담은 우수한 창작동요를 발굴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노랫말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월 15일 치열한 예선 심사를 통과한 최종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엄지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본선에서 어린이들은 맑고 고운 목소리와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한글과 나라사랑의 깊은 의미를 전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별공연 또한 행사의 감동을 더했다. 제1회 대회 대상 수상 팀인 ‘꿈나무중창단’이 ‘말모이해요’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고, 마이무대의 창작뮤지컬 ‘조선제일동요-반달’ 공연은 관객들에게 우리 동요의 역사와 가치를 깊이 있게 전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대상 1팀을 포함해 총 1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소리별아이들’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라임트리중창단’, 은상은 ‘티키타카 예술단’과 ‘위드엔젤스’가 수상했다. 동상은 ‘강지율’, ‘루미나싱어즈’, ‘조서연’, ‘꿈이크는 아이들’, ‘노래하는 꿈나무’가 받았으며, 장려상은 ‘한울중창단’, ‘노래하는 아이들’, ‘시안이랑 정우랑’, ‘노래마을 아이들’, ‘아름불휘’, ‘김나윤’에게 돌아갔다. 인기상은 ‘아름불휘’가, 작사상은 ‘맛있는 말, 멋있는 글’을 부른 ‘위드엔젤스’가 수상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동요제가 어린이들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고 시민들이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천시가 동요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요역사관 관계자는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도 한글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새로운 창작동요들이 탄생해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표된 동요들이 어린이들에게 오래도록 불리고 사랑받는 노래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은 앞으로도 우수한 창작동요를 발굴하고 보급하며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동요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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