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는 지난 28일 경화여자중학교에서 재학생 8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친근하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첼리스트 겸 영화감독 성승한과 피아니스트 민시후가 출연하여 영화 속 장면과 실시간 연주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출연자는 영화와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연과 기후변화, 환경문제를 시각과 청각으로 전달했다. 이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작품에 담긴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하여 차별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퀴즈와 질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자신의 생활과 연결해 능동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교육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이번 경화여중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예정된 나머지 3회의 환경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은 공연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광주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관열 시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환경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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