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가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교류하는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10월 23일 호원동 직동근린공원 내에 '호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문을 연 호원 반려견 놀이터는 기존 송산 반려견 놀이터에 이어 관내 두 번째로 마련된 공간으로, 약 1천103㎡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이는 기존 놀이터보다 두 배 이상 확장된 규모다.
놀이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의 이용 공간을 명확히 분리했으며, 이중 출입문과 튼튼한 안전 펜스를 설치해 반려견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시설 전반에 걸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개장과 동시에 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올바른 산책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반려견 산책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교육에는 시민 20명이 참여했으며, 약 90분간 반려견 산책 예절, 안전한 리드줄 사용법, 공공장소에서의 행동 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호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총 8회의 산책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책임 있는 반려 생활을 지원하고,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시민과의 잠재적 갈등을 줄여 올바른 반려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호원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에게는 충분한 자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보호자들에게는 다른 시민들과 교류하며 반려 문화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더불어 산책 교육 확대, 관련 홍보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호원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견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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