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 만수2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과 실질적인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7일,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김삿갓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4명이 방문한 가운데 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제장 나눔 사업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도농 교류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삿갓면 위원들은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전달하며 만수2동과의 교류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난 방문 때 맛본 콩된장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며, 이번 교류의 핵심 사업으로 '수제장 나눔 사업'이 부상했다.
양측은 만수2동 주민자치회가 영월군 체험마을을 답사한 후, 복지 대상 어르신들에게 수제장을 나누는 사업을 추진할 경우 김삿갓면이 해당 조리법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꿀, 포도, 배추 등 김삿갓면의 우수한 지역 농산물 교류를 활성화하여 만수2동 주민에게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김삿갓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주는 상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는 도농 간 경제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남동구에서 개최될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 시 김삿갓면이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는 지역 축제를 통한 상호 홍보 및 교류의 장을 넓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삿갓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열린 남동구 주민자치 한마당에 참석해 개막식에서 인사를 전하는 등 만수2동과의 교류를 이어왔다.
만수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먼 길을 마다 않고 찾아주신 김삿갓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제장 나눔과 농산물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두 지역의 상생 교류를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으로 두 지역 간 더욱 깊고 다채로운 협력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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