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이 지역주민, 발전사, 전문기업과 협력하여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공공주도형 풍력발전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는 단순한 재생에너지 개발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지난 2026년 10월 28일, 평창군수 집무실에서는 평창군, 운두령풍력, 하누리파워, 한국남동발전, 그리고 주민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운두령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부응과 함께, 지자체, 기업, 지역주민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공유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총 21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하는 운두령풍력 발전사업은 초기 단계부터 주민 참여를 핵심으로 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모범적인 주민참여형 모델로 평가받는 ‘태백시 가덕산 풍력발전단지’ 개발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발전 수익을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사업 수용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는 평창군의 방침을 보여준다.
평창군은 이번 운두령풍력 사업을 성공적인 첫걸음으로 삼아, 향후 지역 내 추가적인 공공주도형 육상풍력 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재생에너지 개발을 넘어, 주민과 지자체,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 모델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운두령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향후 추진될 공공주도형 풍력발전 사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고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평창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야심찬 행보를 시작했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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