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이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사업 개선 방안 마련과 예산 우선순위 정리를 강력히 요청했다.

미래과학협력·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제12대 전반기 의정홍보위원장인 이 의원은 지난 26일 경기도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권재형 미래성장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행정사무감사 요구 자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북부 기업 지원 사업의 개선 과제와 2027년도 주요 사업 예산 편성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측은 도 위탁·대행 사업의 집행·정산 현황, 기업지원사업 선정 기준 및 지역별 지원 실적, 그리고 방산혁신센터와 드론아카데미 운영 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내년도 주요 사업 예산이 축소되거나 반영되지 않을 경우 기업 지원, 교육 운영, 사업 수행 인력 유지 등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경기북부 기업들이 겪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 참여의 어려움도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관계자들은 전통 제조업 중심의 북부 산업 구조를 고려한 평가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일부 평가 참여를 위해 기업들이 남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영봉 의원은 “지역별 산업 특성과 사업 형태의 차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문제점과 구체적인 개선 대안을 정리해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방산·드론 분야에 대해서는 교육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 경기국방벤처센터와의 역할 분담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실무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예산 현안과 관련하여 권재형 미래성장본부장은 “기관이 수행하는 경기도 사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자구 노력과 더불어 주요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경기·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관계자들도 IP 담보 중소기업 회생 지원, 소상공인 IP 역량 강화, IP 나래 사업 등 주요 사업 현황을 설명하며, 국가 매칭 사업을 포함한 지원 사업의 예산 축소 및 미반영에 따른 어려움을 전달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영봉 의원은 “현재 집행부의 예산 편성 단계에서는 의회가 개별 사업의 반영 여부를 직접적으로 요구하기보다, 기관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의 우선순위와 필요성, 그리고 적정 소요 예산을 명확히 제시하고 담당 부서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조직 개편과 재정 운용 방향을 면밀히 고려해 대응하되, 구체적인 근거가 마련되면 이를 토대로 집행부에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