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한 의원, “도로 신설부터 교차로 개선까지 빈틈없이”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대한 의원이 남양주시 오남지역의 주요 도로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10월 23일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공사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이 의원은 지역 내 교통망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대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건설본부 북부도로과 관계자, 오남읍 이장협의회 회원 등이 자리했다. 이들은 오남교차로 입체화 사업의 공사 일정과 지방도 383호선 진건~오남 구간의 보상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공사 진행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은 남양주시 오남읍과 수동면을 잇는 경기 북부의 핵심 동서축 도로망이다. 총연장 8.1km에 달하는 본선은 지난 2024년 2월 29일 개통을 완료하며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하지만 시점부에 위치한 오남교차로 입체화 사업은 당초 2023년 7월 완료 예정이었으나, 준공 일정이 계속해서 연기되고 있다. 현재는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교차로 개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더불어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대한 의원은 "국지도 98호선 본선이 개통되었음에도 오남교차로 입체화 사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주민들이 기대했던 교통 개선 효과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로는 단순히 본선이 개통되는 것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기존 도로망과 원활하게 연결되고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때 비로소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지방도 383호선 진건~오남 도로건설공사의 추진 현황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에서 오남읍 오남리까지 총 4.96km 구간을 연결하는 신설 도로 사업이다. 총사업비 1046억 원 규모로, 경기도는 지난 7월 6일부터 토지 소유주 등을 대상으로 협의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이 도로는 향후 왕숙신도시와 오남·진접 등 기존 생활권을 잇는 주요 교통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 동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잠재력을 지닌 만큼, 원활한 보상 진행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앞서 이 의원은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왕숙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방도 383호선과 국지도 98호선 오남교차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주택 건설이 교통망 확충보다 앞서는 일이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도시 개발 속도에 발맞춘 교통망 확충과 왕숙·오남·진접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교통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왕숙신도시 개발로 인해 새로운 교통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존 오남·진접 지역의 도로망을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 일정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오늘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이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남교차로 입체화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지방도 383호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사업 일정과 예산, 현장 안전관리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